HDC현대산업개발은 우수협력사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CSO, 세아건설 황기만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유병규 사장, 윤주건설 강한식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건설본부장. (사진=HDC현산)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외주구매와 안전보건, 고객서비스·현장 등 유관부서의 평가와 등록기간, 발주규모 등을 기준으로 AAA, AA, 3등급으로 나누어 우수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우수협력사에는 입찰 인센티브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규 사장과 정익희 CSO, 하원기 건설본부장 등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과 2021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 27개 협력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HDC현산은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에게 상생 포상금 5000만원과 표창장, 표창패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개정한 4대 실천사항을 준수하는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정거래 협약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공정한 계약 체결·이행과 하도급법 준수 노력, 금융·기술 등에 대한 상생 협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며, 기본과 원칙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공정거래와 공정경쟁을 통해 건설 시장의 공정한 계약 체결과 이행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