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263860)가 사이버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보안 솔루션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니안 ZTNA’는 IT와 보안 환경을 위한 최적의 아키텍처로 정보 통제기능을 강화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이다.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통제범위 확대 △운영 편의 제공 △서비스 확장성 △가시성 극대화 △네트워크 접근 통제 등의 기본 기능이 제공된다.
지니언스 측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디지털 대전환과 함께 사이버 보안 위협이 대대적으로 증가해 내부자 권한을 탈취하는 등 내부 네트워크 사용자를 암묵적으로 신뢰해 피해를 보는 공격 사례가 증가했다"며 " IT 역사상 최악의 취약점이라는 ‘로그4j’,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연달아 해킹한 ‘랩서스’ 사태 등은 전통적인 보안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사용자, 단말,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잠재적인 위협을 고려해 모든 대상을 식별 및 인증하고 적절한 권한을 부여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IT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ZTNA 시장은 2020년 3억6200만 달러(4546억원) 시장에서 연평균 35.8% 성장해 2025년에는 16억7400만 달러(2조1023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안 ZTNA는 단일 보안 솔루션이 아니라 고객 IT 및 보안 환경을 제로 트러스트 체계로 확립시켜주는 차세대 보안 모델이다”라며 “세계 최대 보안 박람회인 RSAC 2022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식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니안 ZTNA'의 주요특징. 사진=지니언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