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19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2.66%(1100원) 오른 9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1% 넘게 밀리기도 했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화색이 돌고 있다.
조직 쇄신은 물론 사업전략 재정비를 통해 경쟁력이 회복할될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남용 부회장은 최근 LG전자의 스마트폰 등 휴대폰 사업 부진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에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