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004990)가 지난 15일 추석을 맞아 재단법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 등 가족 약 30명을 스위트팩토리로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가족들은 10명씩 3개조로 나뉘어 스위트팩토리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관람하고 롯데제과의 과자 브랜드 ‘칙촉’을 직접 반죽해 오븐에 구워 가져가는 등 특별한 체험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지난 3월 개장 이후 이미 10월까지 관람예약이 마감됐을 만큼 인기 있는 스위트팩토리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국내최초의 체험식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신사옥 2층에 연면적 약 830m²(약 250평) 규모로 마련돼, 5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www.lotteconf.co.kr)을 통해 무료로 견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