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왼쪽)와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가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이 산업계 글로벌 신약 개발에 대한 전략적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임상 연구, 임상 개발 전략, 임상 운영, 품질관리(CMC)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임상 연구 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우정바이오) △제약바이오기업의 성공적인 임상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 및 사업화 정보 교류(메디라마) △제약바이오기업의 임상 개발, 파트너링 및 네트워크 구축(씨엔알리서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KIMCo는 산업계의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QbD) 품질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달 QbD 컨설팅 기관인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국내 1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 전문적인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라마, 신약연구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임상 CRO 우정바이오 및 QbD 기반 품질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와의 일련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전임상 개발, 임상 전략, 임상 운영, 품질관리 등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에 대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KIMCo가 추진 중인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한 공동개발·투자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KIMCo의 사업목표인 '산업계의 혁신성장'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