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온스당 1300달러선에 육박한 가운데 국내 금관련주들이 상승세로 화답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금 12월 선물은 전일 대비 0.3% 상승한 1296.3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지난주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6번째 최고치 경신이다. 전문가들은 금값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한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하면 달러가 시중에 더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금 가격의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