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까지 제쳤다…가상화폐 스택스(STX) 30% 이상 급등

30일 예정된 커뮤니티 콜 일정 소개하기도

입력 : 2022-06-27 오후 6:09:40
(사진=연합뉴스) ILLUSTRATION - Bitcoins are photographed at the oline coin dealer 'BitcoinCommodities' in Berlin, Germany, 28 November 2013. Bitcoin is an open source peer-to-peer electronic money and payment network. The coins carry a numerical code called private key that provides the bitcoin with it's value. Bitcoins can be used for digital payments or are bought and sold at a variable price against the value of other currencies. Photo: JENS KALAENE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가상화폐 스택스(STX)가 높은 거래량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택스는 27일 오후 5시 26분 업비트 기준, 전일 대비 약 31.43% 상승한 6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8일 702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사진=스택스 트위터)
 
앞서 27일(한국시간) 스택스 측은 트위터를 통해 Web3 업데이트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30일 예정된 커뮤니티 콜 일정을 소개하며 관련 링크를 첨부하기도 했다.
 
해당 트위터 이후 스택스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대금 역시 3위(161,047백만)에 이르며 활발한 매매가 진행 중이다. 이어 비트코인(BTC)과 웨이브(WAVES), 이더리움(ETH)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사진=신규 공포-탐욕 인덱스 - Data Value Lab)
 
두나무가 제공하는 27일 디지털자산 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날 스택스는 95.0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업체는 '매우 탐욕' 상태라 진단하며 투자 분위기가 과열 상태라고 전했다. 0에 근접할수록 투자를 주저하는 분위기인 '공포'를, 100에 근접할수록 과열된 투자 분위기를 뜻하는 '탐욕'을 나타낸다. 이어 업비트 측은 "글로벌 시세와 +3% 이상 가격차이 발생"이란 문구로 투자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스택스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앱(DApp) 개발이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스택스 토큰(STX)은 스마트 컨트랙트 수수료 지불에 사용된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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