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 상한제가 매겨질 수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정유주가 강세다.
앞서 27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95달러(1.81%) 상승한 배럴당 109.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1.97달러(1.74%) 올랐다.
한편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가에 상한제를 부과하는 추가 제재안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두고 세부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