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는 4일자로 서울시에 파견된 정진용 전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를 서울시 법률자문검사에 보임했다.
서울시 법률자문검사는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지도와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의한 수사활동을 지원하는 직위이다.
신임 정 자문검사는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월드뱅크, 국가정보원·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총무부장검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생활밀착형 민생침해사범 근절을 위한 민생사법경찰단의 수사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