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IPTV수신기 관련 특허 취득

입력 : 2010-09-27 오후 2:41:17
코스닥 네트워크 장비업체 다산네트웍스(039560)는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 수신기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IPTV 수신기와 그 동작 방법에 관한 것이다.
 
특허에 따른 기술은 ▲ TV 사용자로부터 채널 변경 요청이 입력된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새로운 채널 변경 요청이 입력되는 지 판단하는 구성(1단계) ▲ 새로운 채널 변경 요청이 입력되지 않는 경우 최근 입력된 채널에 가입하는 구성(2단계) ▲ 소정 기간 내 새로운 채널 변경 요청이 입력되는 경우 '1단계'로 복귀하는 구성(3단계)을 포함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불필요한 각종 트래픽을 줄일 수 있고 대역폭 사용량이 감소될 수 있으며, *멀티캐스트 라우터(Multicast Router)의 시스템 자원 사용량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산네트웍스가 개발·생산하는 네트워크 장비에 적용해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멀티캐스트 라우터(Multicast Router) : IP 주소로 구분되는 네트워크상의 특정 그룹 내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송(Multicast)하기 위한 네트워크 중계 장치.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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