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LED TV 판매부진으로 LED 칩의 매출 정체, 고정비 부담 가중 등 TV 부품군의 수익성 하락으로 이익 모멘텀이 약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LED TV 판매부진으로 LG이노텍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이 632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26.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성장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LED TV 수요 증가, 애플의 아이폰 판매호조,
LG전자(066570) 휴대폰 턴어라운드에 따른 부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년 이익 증가와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초점을 맞추는 장기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