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중대형 냉난방기 10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이번에 43.0㎡(13평형)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274.4㎡(83평형) 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인버터 방식을 채택해 연간 전기료를 최고 73%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인버터 방식은 에너지 소비 효율에 영향을 미치며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압축기의 운전 능력을 주변온도에 따라 20 ~ 130%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난방운전시 발생하는 온도편차를 최소화하는 파워 난방기술을 적용해 바닥까지 난방기류를 보낼 수 있어 모든 공간의 난방이 가능하다는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에어컨 설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중대형 냉난방기 설치 품질 보증제를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131.8㎡(40평형) 이상이며, 설치 시 LG전자 본사 전문가가 직접 시공 현장을 방문해 감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감규 LG전자 CAC 사업부장(전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인버터 냉난방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