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지주는 지난 27일 어윤대 회장이 KB금융지주 주식 2000주를 주당 4만9800원에 장내 매입한 데 이어 민병덕 국민은행장도 28일 1000주를 주당 4만9450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각각 1억 원, 5000만 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임영록 지주 사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의 경영진들도 자발적으로 매입에 참여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영진들의 KB금융지주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그룹 미래의 자신감을 표현함으로써 주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라고 말했다.
은행권에서는 이팔성
우리금융(053000)지주 회장이 지난 2008년부터 총 10차례 걸쳐 3만50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