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스마트카드 플랫폼 전문업체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www.kebt.co.kr )가 통신사 KT와 금융 USIM(가입자인증모듈)카드 100만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케이비티(052400)는 지난 금융 USIM카드 80만장 공급분을 합쳐 KT 금융USIM 구매 수량 200만매 중 90%를 책임지게 됐다.
박민호 국내사업담당 부사장은 “현재 이동통신사들이 은행과 증권, 카드사들과 제휴해 신용카드와 교통, 기타 정보 제공 등의 분야로 부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USIM카드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도 통신용 스마트카드 USIM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