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035420)은 네이버 소셜앱스토어인 ‘소셜앱스’ (http://appstore.naver.com)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소셜앱이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블로그, 미투데이 등에 설치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칭하는 개념이라는 게 NHN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블로그 어플을 설치했을 경우 블로그 이웃에게, 까페 어플을 설치했을 경우 까페 멤버에게, 미투데이 어플을 사용하면 미투데이 친구에게 어플 초대를 할 수 있다.
NHN은 게임,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등 40여종의 어플을 손보였으며, 앞으로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연말까지 2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람 NHN 포털전략 이사는 “네이버에서도 ‘소셜’을 하반기 전략 화두로 잡고 있는 만큼, 이번 소셜앱 오픈을 계기로 블로그·까페·미투데이 등에서 활발한 SNS 활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개발사는 사업기회와 수익을 모색하고, 이용자는 다양한 어플을 통해 웹에서의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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