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금호석유(011780)가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9시24분 현재 금호석유 주가는 전날 보다 1700원(2.34%) 오른 7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52주 신고가 7만4400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화학업종 내에서도 업체별로 실적 차별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금호석유를 4분기 최선호 화학주로 추천했다.
황 연구원은 "4분기에 석화 제품이 비수기에 들어가지만, 금호석유는 중국 수출과 합성고무 마진 강세 등으로 4분기에 2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둘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금호그룹 자금지원 리스크가 해소되는 가운데 내년 사상 최대 영업실적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 사이 기업가치의 추가 상승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