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JPG "(사진=한라)")
(사진=한라)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한라(014790)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21년 한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방침과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경 △기술혁신 △안전·인권·노동 △CSV·CSR △공급망 △윤리 등 6대 핵심분야 및 10대 추진 활동에 대한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한라는 지난해 실질적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체계를 정비했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실시했다. 녹색제품 비중을 약 60% 확대하고 친환경 건축 공법 도입을 통해 폐기물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만3517톤가량 저감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또 2020년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스마트안전보건시스템인 하이스마트(Hi SMART) 시스템을 확대해 작업 중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방관리와 돌발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설치했던 내부거래위원회를 정도경영위원회로 개편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한라는 앞으ㄹ로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담대한 도약'을 위한 분야별 지속가능경영 KPI(재무적·비재무적 요소)를 수립해 관련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경영, 인권경영, 투명경영을 토대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속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이해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