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현대HCN은 4일 관악구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해온 ‘따스미 봉사단’의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입사원부터 남자직원까지 50명의 직원이 ‘따스미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관악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목도리를 뜨고 있다.
지난달 15일 뜨개질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뜨개질 교육도 실시했다.
현대HCN의 ‘따스미 봉사단’ 회원들은 오는 22일까지 1인당 1개의 목도리를 완성해 다음달 말 그 결실이 담긴 목도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HCN은 털실, 대바늘 등 뜨개질에 필요한 물품일체를 관악 ‘따스미 봉사단’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현대HCN 50명의 직원들이 ‘따스미 봉사단’의 일원으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해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현대 HCN의 직원을 포함한 450명의 ‘따스미 봉사단‘의 노력으로 관악구에 훈훈한 인정이 넘쳐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