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략기획 부문 주영수 상무, 고객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한정호 상무,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고용주 상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장흥순 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롯데건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산하 정부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종합정보보호 인증제도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통제 항목과 322개의 세부 통제 항목의 인증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신규로 인증받은 개인정보 영역은 개인정보 수집에서부터 보유·이용·제공·파기까지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준수 여부와 정보 주체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인증 기간은 2025년 8월2일까지 3년이며, 유효기간 종료 시 갱신 심사를 통해 각종 정보를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홈네트워크 보안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