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NHN(035420)이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 제작사 ‘와이즈캣’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NHN은 지난 5일 와이즈캣 지분의 51%를 획득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슬러거는 누적 회원 400만명과 동접자 3만5000명을 기록 중이고, 최근 대만과 북미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은 "이번 인수로 안정적인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갖춰 한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 스포츠 게임 시장 진출과 급속히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 유무선 연동 게임 개발 등의 신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