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범위)1120~1130원..양적완화 영향

입력 : 2010-10-06 오전 9:01:55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6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일본의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로 원·달러 환율은 재차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120원선에서는 지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선물은 미국의 양적완화 및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선물환 거래 공동 조사 및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매도 심리가 위축되었고 일본의 금리 인하 및 호주의 금리 동결로 금통위의 금리 인상 기대가 다소 희석되었다는 점은 공격적 포지션 플레이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오늘은 1120원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증시 및 유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선물의 예상 범위는 1120~1130원.
 
삼성선물은 전일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 확대 조치로 조정 분위기에 들어가던 금융시장이 다시 랠리를 재개한 만큼 원·달러도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급락에 따른 피로감과 과매도 부담, 외국환 은행 공동검사에 따른 역외 매도 부담 및 당국 경계로 1120원선에서의 지지력을 예상했다.
 
삼성선물의 예상 범위는 1120~1130원.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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