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하이닉스(000660)가 악재가 이미 반영됐고 3분기 실적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8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하이닉스는 700원(+3.08%)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D램 가격 하락에도 불구, 3분기 이익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분기에는 대만 후발 업체들의 생산 증가와 PC수요 증가 모멘텀 부제로 D램 제품 공급 과잉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지만 이같은 부정적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 추가적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201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 4000억원으로 예상돼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보다 안정적인 실적으로 재평가 기회를 맞을 것"이라며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또한 "PC D램 제품에 대한 계속되는 수요약세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의 안정적인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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