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휴맥스(115160)가 스마트TV로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분석에 힘입어 크게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9시36분 현재 휴맥스는 700원(+4.88%) 급등한 1만5050원으로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휴맥스가 인터넷기능이 포함된 IP 하이브리드 STB 제품을 독일, 영국에 출시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며 "향후 유럽 소매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향후 스마트TV로 환경이 변화할 때 IP 하이브리드 STB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에 대해서는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매출액이 다소 줄겠으나 4분기에는 2750억원으로 분기 매출기록을 재경신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도 "한-EU FTA 체결에 따른 단계적 관세 폐지, 폴란드법인의 지분법 이익 계상 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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