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아비코전자(036010)가 스마트TV 수혜주로 부각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아비코전자는 240원(+5.1%) 급등한 4955원, 4거래일째 오름세다.
이 기간 2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약 51% 급등했다.
현대증권은 7일 "IT기기의 컨버전스로 '스마트TV'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아비코전자의 광대역무선통신(UWB) 기술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아비코전자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UWB관련 신규사업을 본격화해 올 4분기부터 양산이 시작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
삼성전자(005930) IT신제품 대부분에 들어갈 UWB를 4분기부터 양산한다"며 "관련 매출은 4분기부터 발생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성장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LG와 KT 등 대기업과도 UWB와 관련, 접촉이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비코전자가 개발하고 삼성전자에 납품할 UWB는 480M bps로 초당 480M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대비 빠른 속도가 장점이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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