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미국 LA 취항 한 달을 앞둔 에어프레미아가 LA에 띄울 B787-9 2호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B787-9 2호기는 프랑스 보르도 공항을 떠나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0월 29일 인천~LA 첫 취항을 앞둔 에어프레미아는 2호기 도입을 기념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LA노선 항공권을 이코노미석 기준 최저 87만원부터 판매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54만원부터 판매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다음 달부터 본격 확대되는 신규 노선 운항에 금일 2호기에 이어 3호기의 투입 또한 준비하고 있다"며 "중장거리 노선에서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여행객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 공항을 떠나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에어프레미아의 B787-9 2호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