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기아(000270)의 디자인 철학과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개최된다.
기아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특별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특별전.(사진=기아)
이번 특별전은 기아가 단순히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고객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DDP 뮤지엄 전시2관에서 진행되며 영상과 음향, 조형물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효과적으로 설명해주는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 후 순차적으로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약 15명 단위로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투어가 진행된다.
아울러 기아는 오는 11월 17일 DDP 디자인랩 오픈라운지에서 '기아 DDP 디자인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가 참여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예술과 교양, 삶 전반에 대해 인플루언서와 대화를 나눈다.
또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일 DDP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를 협찬하며 초대형 미디어 프로젝션 전시도 선보인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