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회사가 소속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스타얼라이언스는 항공사 동맹체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게안항공, 에어캐나다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스타얼라이언스는 타 교통 수단의 친환경 시스템과 항공 여행을 결합시킨 복합 파트너쉽 모델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시켰으며, 2022년 7월 독일 철도청인 도이치반과 해당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한 장의 티켓으로 철도와 항공을 결합한 여정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 수억 명의 고객이 또 다시 스타얼라이언스를 신뢰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스타얼라이언스가 제공하는 특별한 가치를 증명 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 25주년을 맞아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가 최근 런던 더 랭함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