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티브로드는 7일 통합송출시스템을 개선·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에 거쳐 완성된 송출망 시스템은 9월 한 달 간 시험방송을 거쳐 본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지역채널 송출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티브로드 가입자들은 지역채널을 시청함에 있어 아날로그, 디지털 방식에 관계없이 273만화소 급의 높은 화질과 6개 음역의 입체적인 사운드로 기존 지역채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은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라며 “지역에 기반을 둔 방송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을 대표하는 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