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O4O 서비스 우리동네GS. (사진=GS리테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GS리테일이 야심차게 준비한 통합앱 ‘우리동네GS’가 베일을 벗는다.
GS리테일(007070)은 오는 11일 우리동네GS를 론칭하고 나만의 냉장고를 비롯해 GS더프레시 공식앱, 멥버십 중심의 더팝, 우딜 주문하기의 통합앱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GS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지향하는 통합앱이다. GS25, GS더프레시, 더팝, 우딜 주문하기 등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기존 앱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주요 기능은 퀵커머스 기반의 사용성 강화, 재고 조회 가능상품 확대, 간편 회원 가입 및 간편 결제 편의성 증대 등이다.
아울러 신규 다운로드를 원하는 소비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기존 나만의 냉장고 이용자는 간단한 업데이트를 통해 ‘우리동네GS’ 앱으로 변경 가능하다. 그 외 앱 보유 고객들은 내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변경 알림을 받게 되며 업데이트를 통해 앱을 변경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우리동네GS 론칭을 기점으로 가까이, 24시간, 365일 고객의 삶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통합 앱 이미지로 고객의 사랑을 끈다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이번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내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동네 한바퀴 프로모션은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있으며 주어진 2가지 간단한 미션을 순서대로 수행하면 당첨 자격을 얻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명품백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이 경품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한민국 오프라인 대표 편의점, 수퍼 앱과 멤버쉽, 퀵커머스 (바로배달) 앱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동네GS 신규 가입자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마케팅 행사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