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본·동남아 겨울 여행 프로모션

입력 : 2022-10-14 오전 10:42:59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여행지를 선보이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등에서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동남아 9개, 일본 8개 등 총 17개 노선 대상으로 탑승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동남아 노선은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5만원~ ▲인천-방콕 16만200원~ ▲인천-싱가포르 16만3900원~ ▲인천-다낭 17만8300원~ ▲대구-다낭 13만36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대구-후쿠오카 9만1200원~ ▲부산-오사카 12만1200원~ ▲인천-삿포로 19만73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등에서 ‘취향 따라 떠나는 겨울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티웨이항공)
 
 
웹사이트 가입 회원 대상으로는 10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로 싱가포르 노선 5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 또는 전 노선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전 노선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겨울철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노선을,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밭과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삿포로를 비롯한 일본 지역 여행을 추천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동남아 지역에 인천발 싱가포르, 방콕, 호찌민, 다낭, 세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과 대구발 방콕, 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대구-세부 노선은 12월21일 재개한다.
 
이달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일본 노선도 적극 증편에 나선다. 현재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등 3개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12월까지 매일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또 11월 안에 인천-삿포로, 대구-후쿠오카, 대구-도쿄(나리타), 부산-오사카, 제주-오사카 노선도 재개하고 매일 운항에 돌입한다.
 
특히 일본 여행 수요 급증에 대응한 공급석 확대 차원에서 11월 중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3개 노선에는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각종 규제 없이 자유롭게 떠나는 해외여행 준비를 돕기 위해 겨울 여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동계시즌 인천공항을 비롯한 지방공항 노선 확대와 증편도 지속하면서 여행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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