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액은 총 2707억원이다. 두 선박은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올해 수주 실적은 지금까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8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39척으로 74억 달러어치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84%다.
삼성중공업은 “2년 연속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