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업체
핀텔(29181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50% 이상 웃돌며 거래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시초가(1만5300원) 대비 1400원(9.15%) 내린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 8900원을 72% 웃도는 1만5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이후 약 1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공모가에 비하면 56% 수익권이다.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화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원본 영상 그대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핀텔은 수요예측에서 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7500~8900원)의 최상단인 89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11~12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에서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