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라응한 신한지주 회장 세무조사

입력 : 2010-10-08 오후 6:10:30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국세청이 라응찬 신한지주(055550) 회장의 차명계좌 소득세 부분을 재조사한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7일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국세청 국감에서 라응차 회장이 50억원의 차명계좌를 운용하며 조세포탈을 한 혐의에 대해 조사하라는 요구에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라 회장의 차명계좌 50억원에 대해 국세기본법에 따라 부과제척기간 10년을 적용해 재조사하고 범칙 조사와 검찰고발을 요구했다.
 
이의원의 요구에 이현동 국세청장은 10년간의 탈루혐의에 대해 재조사하겠다고 밝히고 조세범처벌법에 따른 범칙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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