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최근 모집을 완료한 신입 객실승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90명중 60명은 19일 입사해 이날까지 조직의 구성과 조직문화, 항공사 직무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부터는 8주간 항공 보안, 비상절차, 기내방송, 기내서비스 등 전반적인 교육을 수료한 뒤, 자신이 입사 지원 시 선택한 근무지(서울, 대구, 청주)에서 본격적인 비행 업무를 시작한다.
나머지 30명도 다음 달 입사해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 전반은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으로 인가를 획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힘찬 재도약을 함께할 신입 승무원들의 입사를 환영한다”라며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19일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신입 객실승무원들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두번째줄 가운데)가 교육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