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부산발 삿포로, 나리타 노선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삿포로 노선은 11월 3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삿포로 치토세공항에 오전 11시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1시 5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2시 40분에 도착한다.
나리타 노선은 12월 9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에 오전 10시 1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여행지인 삿포로를 비롯해 동계 시즌 일본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선제적으로 대대적인 증편과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A321네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