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실습'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1시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내 탑재된 장비 소개와 용도 설명, 비상 상황 시 탈출 방법, 항공기 출입문 작동법 관련해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기 비상 착수 상황을 다룬 영화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무료 관람도 지원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영화로 항공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훈련시설을 이용해 현장감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무비트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특장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해 학생들이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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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관계자가 회사 사옥에 마련된 비상탈출 슬라이드에서 탈출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