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금값이 135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9.10달러(0.7%) 상승한 1354.40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금값은 최근 한 달간 15번에 걸쳐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값의 다음 저항선은 15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값 상승에 다른 금속 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탔다.
은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24센트(1.1%) 오른 23.35달러에 마감, 30년래 최고가를 나타냈다.
구리 가격 역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 12월물은 파운드당 1센트(0.4%) 뛴 3.79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