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한·중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주요 중국·일본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발 상하이(푸동 공항) 노선은 11월 20일부터, 칭다오 노선은 12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인천~난징 노선은 12월 7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개인 관광수요 회복에 따라 주요 일본 노선 운항 재개에도 나선다.
인천발 삿포로와 오키나와 노선은 모두 12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오키나와 노선은 주 4회(월·목·금·일) 운항한다.
이 밖에 인천~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선은 12월 26일부터 주 3회(월·수·금)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2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텔아비브에 도착하고, 현지에서 오후 9시 5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대한항공 B787-9. (사진=대한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