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화끈불닭봉, 알싸쯔란봉. (사진=CJ제일제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CJ제일제당 고메가 처음으로 뼈있는 치킨 식품을 내놓으며 야식·안주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고메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뼈 있는 치킨’이다. 불닭, 쯔란 등 익숙한 소스에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오븐에 구워내 기름기는 빼고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기존 순살치킨, 너겟만 판매하던 고메는 이번 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화끈불닭봉은 삼양 불닭소스와 협업했다. 알싸쯔란봉은 쯔란과 양꼬치라는 친숙한 조합을 모티브로 알싸하고 이국적인 풍미를 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약 12분 만에 완성 가능해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에서도 외식 치킨과 유사한 수준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치킨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