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닷새만에 반등에 나선 코스피지수가 1880선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인텔실적 발표 이후 대형 IT주들이 대거 반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도 하루만에 다시 매수를 재개하면서 전날의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8포인트(0.56%)오른 1878.4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212억원 어치 주식을 사담고 있고 기관도 193억원 매수우위다. 개인만이 20억원 매도 우위 상황이다.
철강금속(2.8%)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집중되면서 500억원대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전날 강했던 은행업종은 이날도 2% 넘는 강세를 기록하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건설, 화학,전기전자, 증권주도 1%대 동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