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다음달 재상장시 기업공개(IPO) 공모 가격은 주당 20~25달러로 전망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드 휘태커 GM 회장은 11월 뉴욕증시 재상장에 대해 "GM의 IPO 공모 가격은 주당 20~25달러 선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IPO 규모와 시기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휘태커 회장은 "지금 IPO 가격에 대해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면서 "미국 정부의 GM 주식 보유 비율을 낮출 만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미 정부의 GM 보유 지분율은 61%다.
그는 "IPO 시기 역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11월 내에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