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차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GM의 2분기 순이익은 13억 달러로, 전분기 8억65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분기 순이익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4% 증가한 332억달러다. 1분기 매출은 315억 달러였다.
GM은 "경기회복으로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했고,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