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다닐루 페레이라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에 편성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다닐루 페레이라(파리생제르맹)가 갈비뼈 부상을 입어 우루과이와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됐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가 전날 대표팀 훈련 중 오른쪽 갈비뼈 3개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사실상 조별리그 남은 2경기는 물론 포르투갈 대표팀이 향후 토너먼트에 올라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면서 매체들은 페레이라 대신 만 39세의 노장 페페(포르투)나 19세 신예 안토니오 실바(벤피카)를 내세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욱이 페페는 현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페레이라는 지난 24일 가나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센터백으로 풀타임 활약하며 3-2으로 이기는데 힘을 보탰다.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와 2차전을 치른 뒤 한국시간으로 12월3일 오전 0시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최종전을 치른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