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신일전자(002700)는 지난 3일 NS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에코 큐브 히터'가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주말 이른 오전시간에 진행된 방송에도 불구하고, 방송 65분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판매된 에코 큐브 히터는 총 2700여대, 4억 3000만원 규모다.
에코 큐브 히터는 하이라이트 발열방식을 적용한 난방가전으로 저전력으로 높은 난방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실내 산소를 태우지 않아 유해가스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으며, 무연·무취 난방으로 가정뿐 아니라 카페, 음식점,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2016년 처음으로 출시한 신일의 에코 히터는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TV홈쇼핑 스테디셀러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선보인 에코 큐브 히터는 곡선의 큐브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본체와 다리 받침대를 연결·분리해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코 큐브 히터. (사진=신일전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