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15일 #오미디어홀딩스가
CJ오쇼핑(035760)에서 분할 후 재상장된다. 매매를 위한 평가가격은 13만7400원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신영증권은 분할 후 재상장되는 오미디어홀딩스의 예상주가는 4만4000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할인율에 따라 주가는 3만3000원 수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며 "오미디어홀딩스를
CJ(001040)그룹 미디어 사업이 완전히 집결된 지주회사로 보는 경우로 할인율은 30% 적용되고, 오미디어를 페이퍼 컴퍼니로 보면 주가는 5만5500원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현재 오미디어는 지주회사와 페이퍼 컴퍼니의 성격이 혼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간 수준인 4만4000원이 적절하다"고 보고 "3만3000원까지 하락하면 매수가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오미디어가 재상장후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서
온미디어(045710) 역시 최근 주가가 부진하다.
이에 대해 한 연구원은 "사업회사인 온미디어의 성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두 회사의 주가 약세는 단기에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