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3D 영화 확대로 인한 평균티켓 가격이 상승했고, 자기자본 효율성이 높은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확대된 성장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CJ CGV 3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올해 연간 실적이 3D관람객 비중 증가와 점유율 확대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CJ CGV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5% 성장한 1485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276억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