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신일전자(002700)가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를 출시하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스탠드 형식의 헤어 드라이어로 사용 중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머리를 말리면서 화장을 하거나 옷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고,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의 모발도 쉽게 말릴 수 있다.
'펫 케어 모드'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사람보다 4배 뛰어난 청력을 가진 반려견과 높은 주파수의 소음을 감지하는 반려묘를 위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주파수 구간을 찾아 평균 41.8dB(데시벨)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신일의 바람 기술력을 담은 BLDC 모터를 탑재했다. 풍속은 3단계로 머리숱에 적합한 바람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풍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거치가 자유로운 2in1(투인원) 형태로 스탠드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거치대 높낮이도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 (사진=신일전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