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KT뮤직(043610)에 대해 모회사
KT(030200)의 후광효과로 음원 가입자 등 선점에 경쟁자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8일 "현재 KT뮤직의 시장점유율은 경쟁사에 비해 다소 낮지만 KT의 후광효과로 아이폰 가입자 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흥행 예상 음원에 선투자 확대로 수익성 대선이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KT뮤직은 음원제작 전에 투자를 진행해 음반이 성공하면 더 많은 수익을 공유하는 음원투자유통 사업을 진행 중이다.
3분기를 포함해 올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도 노리고 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KT뮤직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가 각각 107억원과 5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11.2%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