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바이오 기술에 근간해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19일 열리는 '벤처코리아 2010'에서 벤처기업대상 중소기업청장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대상은 2002년부터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한국경제의 핵심 대안으로 성장해 온 우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성장성, 수익성 및 혁신성 등의 기업경영의 주요 요소들을 심사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현재 차세대 관절염치료제(CG100649)의 임상2상 후기 진입이 임박해 있으며, 유럽에서 임상 1상 후기를 진행 중인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CG400549)는 내년 초 임상2상 시험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수상은 혁신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로, 당사의 신약 연구개발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의 가치를 인정받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신약 연구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 바이오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