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 2위 유전업체 '할리버튼'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할리버튼은 3분기 순이익이 주당 60센트, 5억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56센트를 상회한 수준이다.
지난해 순이익 역시 크게 뛰어넘었다. 할리버튼의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주당 29센트, 2억6200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3분기 매출액은 46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치 46억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